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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3.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길을 밝히 보이시니   찬송가 524  ( 313)


1) 길을 밝히 보이시니 앞에 빨리 나갑시다 우리를 찾는 구주예수 오라 하시네

2) 우리를 오라 하시는 기쁘게 듣고 즐겨하세 구주를 믿기 지체말고 속속히 나가세

3) 오늘 여기 계시오니 와서 주의 말씀 듣세 듣기도 하며 생각하니 이치시로다

후렴) 죄악벗은 우리 영혼은 기뻐 뛰며 주를 보겠네 하늘에 계신 예수를 영원히 섬기리 


말 씀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행1:6-7]


미래의 사전적 정의는 未 (아닐 미), 來 (올 래) 아직 오지(來) 않은(未)날을 말합니다. 분명히 존재하지만 아직 현실이 되지 않은 이중성을 지닌 날이 바로 ‘미래’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분명히 존재하지만 아직 오지 않은 날을 선점하고 싶은 갈망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를 더 나은 날로 맞이하고 싶기에 열심히 살아갑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열심은 바벨탑을 짖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미래를 자신들의 힘으로 통제 할 수 있다고 믿으며 바벨의 구조를 만들고, 힘을 키웁니다. 사울처럼 그리고 바리새인들처럼,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위협을 주는 요소들을 모조리 제거해버리기도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결코 통제할 수 없는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미래에 대해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권한안에 있는 날이라고 하셨습니다. 다가올 날들이 어떤 날일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아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불확실한 땅의 길을 만드는 것에 삶과 에너지를 소진하는 거이 아니라, 시간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둡시다. 우리가 기도할 때 그분이 듣고 응답하사 이 땅에 새길을 만드실 것입니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하나님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하나님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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