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 - 가정예배

by Admin posted Nov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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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째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 찬송가 559장 (통 305장)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말 씀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 먹었다. 또 더러는 흙이 많지 않은 돌짝 밭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않아서 싹은 곧 났지만, 해가 뜨자 타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버렸다. 또 더러는 가시덤불에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자라서 그 기운을 막았다. 그러나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가 되고, 어떤 것은 육십 배가 되고,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었다. - 마13:4- 8

 

 본문은 좋은 땅의 정의에 대하여 아주 명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땅이란 결실을 맺는 땅입니다. 아무리 눈에 좋은 땅처럼 보여도 그 땅이 결실이 없고 생산이 없다면 그 땅은 좋은 땅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기에는 좋은 땅처럼 보이지 아니해도 그 땅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 성경적 관점에서 그 땅은 좋은 땅인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열매를 맺을 씨앗은 좋은 밭뿐만이 아니라 길가, 돌밭, 가시덤불에도 뿌려져 있음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이 심겨져 있어도 길가, 돌밭, 가시덤불과 같은 곳에 심기어져 있다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은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을 다스리는 데에 있습니다. 곧 열매를 맺고 창조를 이루어낼 수 있는 존재로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열매의 결실과 창조는 좋은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좋은 결실을 맺게 하기 위해 이와 같은 씨 뿌림의 비유를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를 믿기 전 우리의 모습은 이와 같이 길가, 돌밭 그리고 가시덤불과 같은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는 가장 좋은 땅이 되었습니다. 좋은 땅은 우리의 어떤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그분의 주권적인 은혜로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제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좋은 땅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의 삶에 결실이 가득하게 되는 데에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고 자유케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우리 가정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필요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먼저 볼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더 나아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알고 열방을 먹이고 축복할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가정 가운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풀어주십시오. 오늘도 우리 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고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으로 덮어주시고 우리 가정의 필요를 아시오니 공급하여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께서 이미 하신 일들과 앞으로 하실 일들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기도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 (000)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기를 기도합니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 시간 사랑하는(000)에게 부어주시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그 마음을 가지고 열방을 축복하는 자로 사랑하는(000)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사랑하는(000)가 가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풀어지는 일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000)가 이 세대를 살아갈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사랑하는(000)가 속한 어느 공동체에서도 자기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허락하시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000)의 삶의 모습 하나하나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