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사랑하심은 찬송가 563장 (통411장)
1)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2)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죄를 다 씻어 하늘 문을 여시고 들어가게 하시네
3) 내가 연약 할수록 더욱 귀히여기사 높은 보자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4) 세상사는동안에 나와함께 하시고 세상떠나 가는날 천국가게하소서
후렴) 날 사랑하심 날 사랑 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
말 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사랑하면 나타나는 가장 강력한 변화는 ‘나’에서 ‘상대’로 시선과 마음이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나의 사랑을 알기 원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대상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 주었을 때, 그 기쁨과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던 하나님의 곁을 떠난, 첫 ‘원죄’의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도 잘 살 수 있다는 마음, 그로 인한 범죄, 바로 이러한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하나님의 가슴에 큰 아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세상의 ‘사랑’은 상처를 입으면 지속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이와 다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조건을 넘어서며, 모든 상황을 넘어섭니다. 결코 포기함이 없으십니다. 바로 오늘 본문 말씀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자기 아들을 죽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던 사랑. 조건없는 사랑입니다.
이처럼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기를 신부라 칭하신 하나님의 사랑, 고아를 자녀삼으신 하나님의 사랑, 거절과 수치가 가득한 자를 용납으로 덮으신 사랑, ‘검으나 아름답다’라고 하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는 구원받은 존재들입니다.
사랑은 결코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이제 우리도 어려운 이웃과 동료들을 살피며 지나치지 말아야합니다. 그 사랑이 흘러갈 때, 이 땅에 어린양의 성품과 그리스도의 통지가 가득할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